남양주시는 7월 17일 건설업체 ㈜인건토건(대표 조성민)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인건토건은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왔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체감도 높은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는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재단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건토건은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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