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남양주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중·고·대학생 85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생활 태도 또한 모범적인 학생들을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앞날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의 소중한 인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해주신 귀뚜라미그룹과 최진민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및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재단 설립 이후 40년간 약 567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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